50만원 상당 나박김치 50kg 기탁
도암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도암면 귀라마을에 위치한 주식회사 미람종합푸드(대표 남우택·박대엽)에서 50만원 상당의 나박김치 50㎏을 도암면에 기탁했다.
주식회사 미람종합푸드는 2019년 8월에 문을 연 김치 가공 제조업체로 남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품을 원재료로 한 김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남우택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어 고민하던 중 귀라마을 윤웅일 이장님의 권유로 김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김치는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도암면의 위기가정 및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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