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남도장터 역대급 할인
전남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남도장터 역대급 할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소비진작행사 맞춰 전 품목 20% 파격할인

전라남도의 농수축산물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될 국내 최대 소비 진작행사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 역대급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가를 돕기 위해 남도장터 전 품목 최대 20% 할인 판매와 함께 '대한민국 로컬푸드 라이브 장터', 한국전력 'BIXPO 온라인 특산물 판매장터'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남도장터 전 품목 최대 20%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쌀에 한해 10% 할인이 적용된다.

'대한민국 로컬푸드 라이브장터' 행사는 여수 돌산갓김치, 순천 흑심불고기, 나주 구기자배즙, 담양 떡갈비, 곡성 백세미 등 시·군이 추천한 50여개 품목을 비롯 해남군 '해남미남축제' 상품 등 지역 농수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밖에 '남도장터 300억원 달성 염원 3333!'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매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남도장터 적립금 3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수는 지난 9월말 기준 1천 68개, 상품수는 1만 3천 875개이며, 회원수 26만 명을 넘어섰다. 올 매출액도 2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8억 원 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올 한해 힘들었던 농어가에게 소비 진작 행사는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전남의 우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더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