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라남도연맹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시·군 풋살 동호인 94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전라남도연맹회장배 풋살대회는 풋살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풋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진군풋살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U-9세 부문에서는 광양FC팀이, U-15 부문에서는 강진FC팀이, 여성부에는 광양팀이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축구협회는 기존 남성부 외에 여성부 6팀이 참가해 여성 선수들의 풋살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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