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프로그램 인기
치매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프로그램 인기
  • 강진신문
  • 승인 2020.11.0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시작한 치매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은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을 제공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8주간 주 1회 진행됐다. 상반기에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인원을 7명으로 제한하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치매의 이해부터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가족의 자기 돌보기를 위한 아로마요법, 원예요법, 다도체험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운영돼 큰 호응과 더불어 치매태도척도 및 부양부담평가척도, 만족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료됐다.  

군에서는 심리적 부양부담 감소와 소통을 위한 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