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해 상생발전합니다
자매결연해 상생발전합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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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로타리클럽 군동 평덕마을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나동열)이 지난 27일 군동면 평덕길 평덕마을과 농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주거환경개선·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마을과 주민이 상생발전하고, 동반자로서 우의를 다지면서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군동면 평덕마을은 50가구에 57명이 거주한다.

이날 평덕마을회관에서 청자로타리클럽 회원과 마을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상호간 발전 및 주민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식후 청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직업을 재능기부하여 마을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김모씨(83)가정의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이와함께 주민가정을 돌면서 전기수리 등 각종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정비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에게 안면 및 두피마사지를 제공해 삶에 활력을 채워 주었다. 결연에 청자로타리클럽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담소로 따뜻한 정도 나눴다.

김학현 이장은 "군동면 40개마을중 우리마을을 선정해 주어 고맙다"며 "오늘 행사로 전주민이 서로 만남을 갖게 됐고 마을단합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청자로타리클럽은 평덕마을과 3년간 교류하면서 돌봄, 환경개선, 명절위문 등 마을주민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자로타리클럽은 매년 고령·장애인 2가정을 선정하여 도배장판교체봉사, 독거노인생필품지원, 지역관광명소 환경정화 등 봉사를 갖고 밝고 희망찬 강진만들기에 앞장서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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