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다문화여성들 어르신들 위한 반찬나눔
옴천면 다문화여성들 어르신들 위한 반찬나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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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용섭, 임병조)는 지난 25일 옴천면 다문화가정여성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웃 어르신들에 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옴천면다목적센터에서는 옴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김치 및 밑반찬 요리교실이 진행됐다.

요리교실 수업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해 전통음식 김치 담그기와 밑반찬 만드는 법을 전수 받았다. 수업 후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옴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이웃가정에 전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에 정성껏 만든 5종류의 밑반찬을 포장하여 독거노인 30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지역사회단체회장인 천선심 생활개선회장의 재능기부로 밑반찬 만들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임병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은 "이번에 따뜻한 마음 나눔으로 지역민들이 어우러져 좋았고, 어르신들이 희망을 얻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옴천면 주민들이 화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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