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나누고 누리고 이끌어주는 가족봉사단'활동으로 강진노인양로원, 도암 은빛 마을요양원을 방문하여 매실청 전달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한 대면이 힘든 노인양로시설의 어르신들께 위로가 될 수 있는 위문품을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 7월 7가정의 가족봉사단들이 매실청 담기 활동을 하여 숙성시키기까지 짬짬이 설탕을 넣고 저어주며 정성을 모아 매실청을 완성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한 황기란씨는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가족들간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가족간 시간도 많이 갖고 봉사로 나눔을 실천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렵고 소외감이 큰 힘든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나누리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 봉사프로그램으로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활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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