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도의원, 농어촌 등 소외지역에 에너지복지 강화해야
김용호 도의원, 농어촌 등 소외지역에 에너지복지 강화해야
  • 김철 기자
  • 승인 2020.10.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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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농어촌 등 소외지역과 농어민, 고령자, 장애인 등 대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도 집행부가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전남의 도시가스 보급율은 전국 평균보급율 84.7%, 광주광역시의 보급율 100%와 비교도 안되는 51.3%로 강원도 50.4%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김용호 의원은 "전남도가 농산어촌, 도서지역이 많다보니 지역여건, 수익성 등 여러 요인으로 보급이 저조하지만 전기·상수도와 같은 공공재인 가스공급이 특히 농어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차별을 받는 것은 우리 사회의 최대 가치인 공정성, 형평성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에서도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을 해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특히, 농어촌 등 소외지역과 일부 취약계층은 생활필수품이나 다름없는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 집행부에 대책을 당부하는 한편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군동면 영포마을, 호동마을, 문화마을에 도비를 포함해 목포도시가스와 전남도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요구해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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