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추가산단 미래 성장동력
[사설1] 추가산단 미래 성장동력
  • 김철 기자
  • 승인 2020.10.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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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강진제2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원안 통과됨에 따라 강진제2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조성될 산업단지는 기존 성전면 강진산단과 은광폐차장 사이에 위치하고, 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만㎡(산업시설용지27만㎡)규모이다. 악취 등 그동안 문제가 제기됐던 업종은 제한하고, 기존 산단과 연계된 기업 및 연구소 시설을 유치해 강진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기존 산단이 100% 분양 완료이후에도 입주업체 및 관련업체로부터 군에 공장 입주를 원하는 문의가 잇따라 추가 산업단지 조성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산단 추가조성시 입주 의향을 조사해본 결과 52만㎡의 면적에 11개 업체가 입주하기를 희망했다.

산업단지 조성시 주요 쟁점은 산단 조성 후 산업시설용지의 분양 여부이다. 인근 군의 산업단지 등 대부분의 농촌지역 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승옥 군수는 국토부를 직접 방문해 산단의 필요성과 그동안 분양 과정을 설명하고 입주업체가 추가 산단 조성시 계획 대비 약 150%의 추가 입주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특히 군은 1년 만에 산단 100% 분양을 완료하는 등 기업 유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분양에 자신있음을 적극적 피력했다.
추가산단을 통해 강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위해 서로 힘을 합해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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