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온벗마을학교 마량초와 학교연계수업 진행
강진온벗마을학교 마량초와 학교연계수업 진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20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래놀이장 사면 나무 테크 깔아줘 환경개선

 

강진온벗마을학교(대표 김보균)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아래 강진마량초등학교 모래놀이장에 데크를 조성하였다.

이번 강진온벗마을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이 모래놀이장 이용시 모래 유실이 많아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교공간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자 데크 깔아주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틀간 실시된 데크 깔아주기 작업은 마을학교 프로그램 학교연계 협력수업으로 학교공간을 혁신적으로 정비하고자 진행하였다. 이에 강진온벗마을학교 관계자들과 마량초 졸업생, 재학생들이 함께 손을 모아 10평의 모래놀이장 사면에 나무 데크를 만들었다. 이에 앞서 마량초에서 마을학교목공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해 모래놀이장에 그네도 만들어 주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중인 강진온벗마을학교는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매년 전남 22개 시·군  각지역에 한 곳씩을 선정한 중심마을학교이다. 자체적으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온벗마을학교는 마을과 학교간 연계활동을 추진하여 학생·주민이 함께하는 재능기부봉사동아리를 운영 공예, 목공, 모래, 춤, 기업가정신을 동아리활동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 토론 동아리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동현 대구중 3학년학생은 "마량초 73회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학교에 봉사하게 돼 보람됐다"며 "재학생들이 모래놀이장에서 안전하게 재밌게 활동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