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군수, 주민들과 소통행보 재개
이승옥 군수는 지난 15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현재 마량면에 건립된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전망대, 해수탕 등 주민편의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대열 마량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커뮤니센터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강사비 지원, 북카페 전망대의 위·수탁 계약과 해수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대열 마량지역발전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기 힘들었던 군과 주민간의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군정 방향에 대해서 더 알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군과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커뮤니티센터 운영과 관련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모든 읍면에 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운영·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행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북카페 전망대는 마량 지역민들의 의견이 일치되면 위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재계약은 군 담당부서와 협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강진군 행정과 주민들이 요구하는 방향이 일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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