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6천만원 돌파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6천만원 돌파
  • 김철 기자
  • 승인 2020.10.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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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이장단 50만원 기부, 제85호로 기부 릴레이 참여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해성, 임준형)는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모금액이 6천만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도암면 이장단이 도암지사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운동에 제85호로 동참하면서 지금까지 릴레이 기부액 5천만원과 정기기탁금 1천200만원을 합해 총 6천200만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기적을 이뤄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는 기관단체 및 마을회, 향우, 개인 등 85호 릴레이기부를 비롯해 매월 정기기부자 8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암면 이장들이 뜻을 가지고 모은 50만원으로 이뤄졌다. 도암면 이장단에서는 지난해에도 5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강인성 도암면 이장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힘이 되고자 36개 마을 이장님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준형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춘명 신평이장도 개인적으로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도암면 이장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더불어 사는 도암면을 만드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한편 도암지사협은 올해 취약계층 가구에 1천900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노인틀니관리지원사업, 공동모금회 매칭그랜트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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