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추석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0.10.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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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이장단·강진광주건설사업단·청자로타리클럽·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위문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단체 및 단체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작천면이장단은 소외된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해 함께 명절을 쇠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이 되었다. 전달에 앞서 작천면이장단(단장 임정성)은 지난달 회의에 안건을 올려 90만원 상당의 햅쌀 10㎏ 28포대를 기부하기로 안을 모았다. 이에 명절에 햇밥을 지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작천면 28개마을에 거주하는 정부의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한 가구를 선정해 전달하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8일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해 강진군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 정기웅 단장과 관계자는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었다.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과 강진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난 25일에는 도암면(면장 임준형)과 도암경로식당(회장 손경환)에서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어 위문을 가졌다. 경로식당에서 음식을 만들지 못한 이웃을 위하여 정성껏 조리한 한우불고기, 나물, 산적,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하였다. 각각 포장한 명절음식은 거동이 불편하고 찾아오는 이 없이 홀로 추석을 보내는 도암면 취약계층 32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4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나동열)은 이웃 추석 위문에 나섰다. 강진청자로타리클럽에서는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작천면 박모(95)씨 가정을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과일,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했다. 이와함께 건강하게 명절을 잘 쇠시라는 인사와 함께 생활의 불편은 없는지 환경도 꼼꼼히 살폈다.

같은날 강진읍 옥토성결교회(목사 장신원)에서도 추석을 맞이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살폈다.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한 장신원 목사는 100만원 상당의 사과 20상자를 기탁하였다. 기탁품은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렵고 찾아오는 친척이 없는 2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강진읍 예수재림교 강진교회(목사 정삼수)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0여만원의 화장지 50세트를 강진읍사무소에 전했다. 이와함께 독거노인 한 가정을 찾아 방충망을 수리해 생활속 고충을 해결해주는 봉사를 가졌다. 교회는 명절위문을 비롯해 교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사랑의 빵을 천사들의 나눔방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다.

같은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지사장 김용혁 외 임직원 3명)에서는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강진자비원(시설장 박정애)에 현금(30만원)과 현물(2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전기안전공사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목줄 등)을 기부 후원하였고, 자비원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유지보수 등의 맞춤서비스 제공 등 풍성한 한가위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여기에 성전면에 소재한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박칠남 소장 외 임직원 9명) 봉사팀과 동행한 안현천(전 산림조합 상무)씨 등도 함께 강진자비원을 방문하여 자비원 시설 내 조경용 수목에 대한 전지작업과 제초작업을 실시함으로서 아름다운 재능 기부의 본을 보였고, 이어 그간 다섯차례에 걸쳐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자비원 내 무상 방역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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