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지원
  • 김철 기자
  • 승인 2020.10.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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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동물병원,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기탁

 

코로나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지난 5일 강진동물병원 이경재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해 달라며 마스크 1만매를 기부해 청정 강진의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섰다.

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작은 것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정 강진이 앞으로도 안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된 마스크 1만매는 관내 소외계층 및 코로나19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방역 취약계층 등에 지원된다.

최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회장 박종득)가 읍면분회에 3백만 원 상당의 마스크 3천장을 보급했다.

강진군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회장 박종득)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읍면분회 11개소에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과 노인대학 등 노인시설 등의 휴관으로 인한 노인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하기 어려워 관련 사업비를 절감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로 마스크를 구입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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