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
내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
  • 강진신문
  • 승인 2020.09.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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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현재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2021년부터 50세 이상 군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60세 이상 주민은 7만5천 원의 백신 구입비만 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60세 이상 주민 4천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 발진 및 심한 신경통을 유발한다.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40~70%가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조기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예방 접종을 권장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예방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군은 2021년부터는 50세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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