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이사장 문경환)은 지난 19일 대구면 계율길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이다. 이와 함께 강진신협에서도 지난해부터 시행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공부방꾸며주기 사업을 같이 실시하여 더욱 빛이 났다.
특히 올해 사업은 강진신협 임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봉사까지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과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 대구면사무소 직원이 봉사활등을 함께 했으며 전선교체, 전등교체, 화장실 수리, 책상설치, TV설치,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 이세련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오늘 봉사활동을 참여해 기쁘고 마음 한 곳이 따뜻함을 느꼈다고"고 말했다.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은 "올해 갑작스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어 있었지만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 강진군 대구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주어 매우 감사하고,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모두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또한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강진신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