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청년회 추석명절 행복천사 기부
도암면 청년회 추석명절 행복천사 기부
  • 김철 기자
  • 승인 2020.09.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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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상당 배 30박스 도암지사협에 전달

 

도암면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가 명절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도암면 청년회(회장 장귀영)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윤해성, 임준형 공동위원장)에 배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도암면 청년회가 매년 추석 명절을 기해 개최해 오던 면민노래자랑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개최할 수 없게 되면서 이 사업비를 좋은 곳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즉시 운영회의를 소집하고 30가구를 선정해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등 명절을 맞아 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장귀영 도암면 청년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이웃도 돌아보았으면 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노래자랑처럼 즐거운 명절 선물로 기억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해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2월 100만원 현금기부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도암면 청년회 나눔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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