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운전단속에 적발돼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음주단속에 적발된 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도주한 A모(61·강진읍)씨를 수배 5개월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7일 오후 1시께 도암방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 정지수준의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주소지를 떠나 수도권 등에서 생활하면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진경찰은 탐문해 경기도에서 A씨를 붙잡았다.
현재 강진경찰서에서는 매주 불특정장소와 시간을 정하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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