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한들농협이 함께 하겠습니다
'코로나19' 극복, 한들농협이 함께 하겠습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9.20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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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농협 조합원 마스크 1만장 무상공급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농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한들농협의 조합원 마스크 무료공급에 나섰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전라남도의 행정명령 지침에 따라 마스크 사용의 의무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인 가운데 강진한들농협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른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관내 모든 조합원에게 마스크 1만장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방역 여건이 열악한 북삼면(병영,작천,옴천)의 조합원은 고령인 인구가 많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신이 없는 현재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로 그 공급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로  조합원들에게 5매씩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강진한들농협 조명언 조합장은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을 위해 임.직원들과 논의해 무료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마스크 무상공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어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가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강진한들농협은 지난 2월 7일 신종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펼쳤고 지난 3월에도 마스크를 1만장 무상 공급하여 이번까지 총 2만장을 공급해 농협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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