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선정
뷰티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9.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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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직거래 등 6차산업 우수모델로 평가

 

칠량면 수국재배단지 내 뷰티팜이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창출한 6차산업 수익모델로 호평 받고 있다.

지난 8일 뷰티팜은 전남예선을 거쳐 중앙 본선에 올라 전국에서 신청한 12개 경영체 중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6개시군 16개소 인증경영체, 기초자치단체의 사례가 접수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뷰티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선례로 앞으로 6차산업 우수모델로 발전 가능성을 높은 인정을 받았다.  

뷰티팜(대표 문선미)은 지난 2009년 수국재배를 시작하였고, 지난 2011년부터는 일본으로 판로를 확대해 세계시장을 겨냥해 수국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해 재배, 수국가공품생산, 꽃가공체험산업을 연계해 6차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직접 나서 배송을 추진하여 1인 1송이 수국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으로 전국 최초로 농가와 자자체가 협력해 온라인 직거래 생화 판매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수국의 경우 전국적 이슈몰이에 성공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소비촉진 붐을 일으켰던 강진산 수국은 올해 3월말부터 5차례 온라인 직거래판매로 총 77,161송이를 판매해 약 2억8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뷰티팜은 수국의 농촌융복합산업 기반조성,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 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뤄 대표 6차산업 우수사례 가치를 높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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