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배 시군운전공무원체육대회 강진군 종합우승
전남도지사배 시군운전공무원체육대회 강진군 종합우승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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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400m계주우승등..3년연속 종합우승

지난 12일 나주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도지사배 시· 군 운전공무원 가족체육대회에서 강진군 운전공무원들이 종합우승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02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대회에서 직원들은 시·군에서 참가한 24개팀과 4개종목에 참여해 토너먼트 예선전과 승패를 가리는 결승전 시합을 겨뤘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7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남·여 8명이 한팀을 결성해 열린 400m계주 경기 결승전에서 만난 나주선수들에게 단체심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부·북부·서부·도 4개지역으로 나누어 남·여 40명 한팀으로 펼쳐진 줄다리기 경기에서 단판 예선전을 통과해 결승에 오른 서부 영광팀과 3판2승제를 겨뤄 협동심으로 종합우승 성과를 일궈냈다.

직원들은 이번 종합우승으로 수상한 시상품 라면 6상자를 강진자비원에 3년째 전달해 따스한 이웃사랑을 선보였다.

강진군 운전공무원들은 지난 2003년 청진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 32명의 회원들이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청진회 이정식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3년째 우승의 결과를 가져왔다”며“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공무원의 모범이 되는 친목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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