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김서남(55)씨가 지난 9일 춘천지방검찰청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칠량면 송촌마을 출신인 김사무국장은 칠량동초등학교와 강진중학교(13회)를 나와 광주조대부교를 졸업했다. 김사무국장은 지난 71년 검찰 서기보로 임용된 후 대전지검 홍성지청 사무과장, 서울지검 증거물과장, 법무부장관 비서관, 서울지검 특수부 수사 제1과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검찰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광주고검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또 김사무과장은 검찰업무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 99년 근정포장을 받았으며 법무부장관 표창, 검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향인 송촌마을에는 모친 이복덕(77)씨가 거주하고 있으며 김사무국장은 부인 홍영자(53)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조기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