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들이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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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신문
  • 승인 2020.08.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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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이장단, 강진군민장학재단에 500만원 장학금 쾌척

 

지난 13일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단 회의에서 작천면 이장단(단장 임정성)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작천면 이장단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73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왔다.

임정성 단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독지가들의 기탁이 잇따르고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 또한 직장인이 되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28명의 이장 전원이 우리도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강진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장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앞장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금리에 따른 낮은 이자 수입에도 불구하고 우리 재단을 건실하게 만들고 있는 힘은 자발적으로 기탁해주시는 내외 군민들과 후배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선(先) 수혜자들에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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