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험하기 좋은 강진에서 일주일간 살아 봅시다
문화·관광·체험하기 좋은 강진에서 일주일간 살아 봅시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8.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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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 트랜드 선도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맘 확 푸소(FU-SO)'
훈훈한 정과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는 체류형 생활관광

 

일주일 살기란 1주일(6박7일)간 내가 사는 곳에서 벗어나 청정지역 강진군의 푸소(FU-SO)농가에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강진의 문화·관광·체험 등 일상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체류형 생활관광으로 체험관광과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소란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 농가에서 숙식하며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하고, 농촌 체험과 강진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핵심 키워드는 '맘'으로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는 어머니(MOM)로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강진에서 정을 느끼면서 강진지역민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둘째는 마음의 줄임말로 강진에서 일주일동안 놀고 즐기는 것이다. 셋째 Master Of Management의 MOM 약자로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기구로 지역관리운영 전문기구 활용을 통한 생활관광 체험자에게 주민사업체 연계, 일자리 창출을 갖는 것이다.


현재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지역 푸소농가 중 25곳을 선정하여 하멜, 영랑, 다산, 청자 4개권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강진살기 희망자들이 살고 싶은 농가를 선택해 일주일간 살면 된다. 농가선택은 한곳에서 일주일간 살아도 되지만, 푸소농가를 변경하여 3박4일 절반씩 살수도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시작일은 주 월요일 또는 목요일날 선택이 가능하다.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새로운 관광패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오는 12월까지 체험객 1천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체험객 숫자가 많으면 중간에 마감된다.
청정지역 강진에서 자유롭게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면서 여행하고 살아 보는 강진일주일 살기는 네이버 포털 사이트 www.fuso.kr 또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검색해 숙박지 푸소 농가를 직접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비용은 1인당 15만원으로 2인이상 가능하며 일주일 내내 점심을 뺀 1일2끼, 숙박 및 체험이 제공돼 과하다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다.

점심은 본인이 관광지나 읍·면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 해결하거나, 시장과 농가 등에서 지역특산품을 구입해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농가에서 주방도 빌려준다. 예약체험객은 강진에 오면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들러 등록 후 카드를 받아 일주일 살기 체험이 진행된다.

 

숙박지는 농가라고 부르지만 25곳의 푸소농가는 한옥집, 바다를 끼고 있는 가정집, 강진의 관광명소 인근에 위치한 숙소 등 힐링과 여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선택한 농가에서는 숙식하면서 맛있는 시골 밥상도 먹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 받는다. 

체험객들은 일주일간 강진에서 묵으면서 큰 부담 없이 편리하게 체험하고, 발길 닿는 대로 다니면서 체험도 즐기고 강진의 문화, 관광지 등을 둘러보도록 다양한 만남이 있다. 강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싶을 때는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내맘대로 어디든 갈수 있는 전기자전거체험을 접수하면 되고 농가까지 전기자전거와 충전세트가 배송·수거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등록 후 제공한 카드를 제시하면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배우고 체험해보면서 나만의 청자컵을 만들어 보는 청자컵만들기체험이 무료이다. 여기에 고려청자박물관, 다산기념관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국민화뮤지엄 등 개인박물관 등은 할인 받는다.

강진일주일살기에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강진군민체험도 가능하다. 강진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관람,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의 다양한 공연과 조선시대 재현을 경험하는 사의재에서 조만간 재현배우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감통 음악창작소 나만의 음반 만들기 프로그램은 CD로 노래, 시낭송, 악기연주 등을 제작해 주어 소장도 가능하다.

 

또한 민박 푸소농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농가일손돕기 농촌체험을 비롯해 바다를 끼고 있는 강진에서 제트보트, 가우도 짚트랙, 해양레저 등 다양한 수상 체험이 할인혜택속에 즐길 수 있다. 또 아름다운 가우도의 풍경을 담아 보는 짚트랙,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제트보트 체험 등은 스트레스도 날리고 추억도 쌓는 체험으로 충분하다. 이와함께 문화예술 관련 학교 학생과 일반인들은 지역에서 운영되는 도예, 연극, 음악 프로그램체험에 참여해 각 분야를 배우고, 조만간 연극배우들과 주말 배우도 되볼 수 있다.

강진 특유의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일주일 단위 생활관광 상품 여행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맞이한다.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 마음을 통하여 정신적·육체적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 귀농·귀촌 및 현지 취업 기회 등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관광 여행의 선진 트렌드 모델로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인터뷰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채성 마케팅팀장
"지역 특유의 감성여행 만남으로 준비"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농촌집에서 지내면서 따뜻한 감성, 타인과의 소통, 땀방울의 가치를 배우고 문화, 관광, 체험을 갖는 일주일 살기라고 소개한 임채성 마케팅팀장.

임 팀장은 "강진군의 올해 핵심사업 일주일 살기는 지역 푸소농촌체험과 민박 활성화를 위하여 연계한 선진 트랜드 관광여행이다"며 "강진의 민간자원 푸소민박을 연계하여 여기에 핵심 키워드 어머니 줄임말 맘을 더해 편하게 체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팀장은 "삶에 지친 이들이 관광과 휴식속에 힐링을 갖도록 주안점을 두었다"며 "더불어 귀농·귀촌 정보도 제공하여 강진으로 이주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 특유의 감성여행은 체험객이 다시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어 그리워하는 강진군을 만드는 것이 목포로 이것이 바로 강진 일주일 살기이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일주일 살기는 자녀들이 어머니 집에 가는 마음에,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숙박지도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했다"며 "영랑권역, 다산권역, 하멜권역, 청자권역 4개권역에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미항, 가우도, 영랑생가, 강진만생태공원, 세계모란공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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