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 안전한 농협 클린뱅크 금 등급 획득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는 걸 인증하는 클린뱅크(깨끗한은행) 금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클린뱅크 인증에서 강진한들농협은 안정성과 건전성을 바탕으로 최고등급인 금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소규모 농협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낸 데에는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내실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강진한들농협은 영농자재 및 유통비 지원, 서민금융대출 등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판매사업 실적이 전년대배 20%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꼼꼼한 연체방지 노력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연체비율이 0.02%로 거의 제로 수준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조명언 조합장은 "클린뱅크 획득은 올 상반기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