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지난 28일 본청 목민관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선우 강진경찰서장, 전기사용량 검침 대행업체 한전MCS 지점장 전순오, 장애인 이동수단지원 및 판매업체 강진의료기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진경찰서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펜데믹 위기 상황에서 더욱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정·아동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친하였다.
업무협약식에 강진경찰서와 강진의료기업체, 한전MCS 강진지점은 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갖기로 하였다. 또한 아동학대·노인학대 등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강진경찰서는 장애인 및 한전검침원 등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강진의료기업체는 장애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올바른 기계 이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교통안전교육 시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전국 196개의 한전지점 중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전MCS 강진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등 업무 활동 시 독거노인·다문화가정·아동 등 사회적 약자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경찰활동 협조,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회약자를 발굴·보호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모든 곳을 방문하는 강진의료기, 한전MCS와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치안사각지대가 없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