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씨 스탠포드대 인공지능 박사학위 취득
박영석씨 스탠포드대 인공지능 박사학위 취득
  • 김철 기자
  • 승인 2020.08.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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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박영석(33)씨가 미국의 명문대학인 스탠포드대학에서 인공지능(AI)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박 씨가 미국 스탠포드대학 전자전기학과 석, 박사 과정을 마치고 최종 인공지능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석, 박사 과정에서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전체 장학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강진중앙초, 강진중학교, 전남과학고, 카이스트(KAIST) 전기전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박 박사는 스탠포드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지난 6월 15일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도암면 귤동마을 출신 아버지 박방림씨와 어머니 백종숙씨와의 사이에 2남중 차남이다. 형 박유현씨도 경희대를 졸업하고 국제공인회계사를 따낸 재원이다. 현재 도암면 석천마을에는 할머니 윤재효씨가 살고 있다.

아버지 박방림씨는 강진에서 평민당부터 20여년간 지역 정치계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서울에서 가로형 터빈을 생산하는 터빈에너지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버지 박방림씨는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합격했고 서울대 교수로도 진로를 고민했다고 들었다"며 "미국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고 한국으로 들어와 관련 기술을 나라를 위해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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