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수도 시설 긴급 점검, 유충 등 이상 무
강진군 상수도 시설 긴급 점검, 유충 등 이상 무
  • 김철 기자
  • 승인 2020.07.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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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2개소, 배수지 20개소 긴급점검

 

강진군은 최근 타지역 수돗물에서 깔다구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르자 관내 정수장 2개소와 배수지 20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군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변청소, 물 웅덩이 제거, 날벌레 등 상습발생지 소독을 실시했고 여과지층 및 배수지에 유충 서식여부, 벽체·지내 알 부착여부 등을 확인하고 창문, 환기장치의 방충망 설치 및 이상여부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강진군 수돗물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일 수온과 탁도, 잔류염소 검사 등을 하고 있으며 소독공정을 추가하여 2중 소독을 실시하고 방충망과 해충퇴치용 전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정수장 주변 소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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