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강진 바다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간다"
"깨끗한 강진 바다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간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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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회 대벌·약천·망호 해안가 환경정화 실시

 

강진군새마을회가 지난 22일 깨끗한 강진 만들기, 청정 바다 지키기 환경정화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진군새마을회 읍·면 남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전면 대벌, 약천 해안가와 도암면 망호 해안가 두 곳 장소에 환경정화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대벌, 약천 해안가로 내려가 챙겨 온 갈퀴, 낫, 호미 등을 사용해 도구갯벌에 묻힌 생활쓰레기들을 주워냈다. 수심이 있는 공간의 쓰레기는 집게를 이용해 수거했다. 회원들은 대벌, 약천 해안가 1㎞구간을 걸으면서 비바람에 떠밀려 온 스티로폼, 대야, 나무자재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을 주웠다.

이어 망호 해안가로 이동한 회원들은 바닷가 주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 온 비닐, 농약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강진 청정바다 살리기에 본이 되었다. 이번에 회원들의 대대적인 환경정화로 대형마대포대 60㎞들이 50여개가 수거됐다.

강성재 회장은 "나날이 지역민들의 터전인 바다가 오염 되어가 바다 수질과 환경을 깨끗하게 살리고자 환경정화를 가졌다"며 "여름휴가철에는 더 많은 쓰레기가 버려진다.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마량, 대구해안가 환경정화도 진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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