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자원봉사 유공 공로 인정
법무부 법사랑장흥지역연합회 오선옥(삼진건설 대표) 전 연합회장이 '2020 범죄예방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정부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범죄예방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추미애 법무장관을 비롯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선옥 회장을 포함해 훈장 2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총 17명이 정부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오선옥 회장은 "청소년 미래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 영예스러운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며 "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반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옥 전 연합회장은 1989년 법사랑 위원에 위촉된 이래 31년 동안 보호관찰대상자들과 결연을 통해 청소년선도보호와 비행재범방지를 위한 원호활동 등 헌신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또 법사랑 위원 활동을 전개하면서 불우소년·소녀 가장 등에 생계비 지원은 물론 복지관, 요양원 등에 지원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1999년 관내 불우청소년 120명을 선발, 초청의 밤 행사를 실시하고 도서상품권 등 행사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청소년지원활동에 큰 기여를 해왔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