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코로나 19 노·사가 함께 '생명나눔 헌혈 봉사'
강진의료원, 코로나 19 노·사가 함께 '생명나눔 헌혈 봉사'
  • 김철 기자
  • 승인 2020.07.10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의 헌혈, 코로나 19 혈액난 극복..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협액원지부 헌혈증 기부

 

강진의료원 노·사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 받아 국가 혈액 위기상태 극복을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 혈액 수급난 극복 일환으로 강진의료원 보건의료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의료인력 부족 등 열악한 의료환경속에서 광주시 코로나19 환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보건의료노조강진의료원지부(지부장 신경옥)와 의료원(원장 정기호)은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하여 닫혀진 국민들에게 사랑의 훈풍이 되었다.

여기에 보건의료노조광주전남혈액원지부(지부장 김대원)는 본원을 방문하여 기부 받은 헌혈증서(100매)와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강진의료원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적극 응원하면서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임직원과 음압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우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강진의료원 임원진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강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우들을 위로하고자 구호 물품 및 생필품(생수, 티슈, 세면도구, 여성용품, 속옷, 담요 등)과 직원 및 환우들을 위한 과일상자를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