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창선 화백 동양화 부채 전시회 초대전
묵창선 화백 동양화 부채 전시회 초대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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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순창군 장미가든예식장 개막

 

오는 18일 전북 순창군·읍 순창로에 소재한 장미가든예식장 2층에서 지역의 대표 동양화가인 노전 묵창선 화백의 동양화 부채 전시회 초대전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12일간 갖는 노전 묵창선 화백 초대전은 (사)공직공인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순창군지부와 순창군예향운동본부에서 초대해 마련됐다. 초대전에 전시되는 부채에는 전국 곳곳의 유명지 풍경과 꽃 화조도가 담겼다.

이번 초대전에는 웅장한 30㎝ 크기의 대형 부채에 북종화, 남종화 무등산의 여름경치 등이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초대전에는 대형 부채 80점이 전시된다. 또한 23㎝ 크기의 중형부채에는 곡성 강천사 겨울경치 등이 담겨졌다. 

초대전에 향기가 나는 귀부인부채 40점에는 국화, 매화, 장미 등 화조도가 멋스럽다. 이번에 전시하는 부채는 용도도 다양해 벽걸이용, 일반용, 대형부채 등이 선보이며 총 317점의 북종화, 남종화가 담긴 부채를 전시 판매한다.

노전화백은 동양화 북종화 명인이다. 황해도 연백 출신으로 20여년전 작천면 퇴통마을에 정착해 작품활동을 갖고 있다. 또한 수십년째 지역주민들을 지도해 함께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노전 화백은 노전미술관 관장, 한국서화작가협회 전남지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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