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산단 활성화를 기대한다
[사설1] 강진산단 활성화를 기대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0.07.1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김전국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장,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성전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강진산단의 번영과 입주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문을 연 관리사무소는 입주기업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기술제휴 촉진, 협의회 운영 등 각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와 해결 등 민원창구 역할과 일부 행정기능을 대행하게 된다.

강진군은 분양 취약지구 공사 및 악취저감 용역, 공기정화 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한 강진산단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 내에 카페를 운영하고 지원시설 용지에 편의점, 기숙사 등 편의시설도 착공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승옥 군수는 기업이 잘 돼야 강진의 중장기적 발전 토대가 탄탄히 마련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산단 관리사무소가 군과 입주기업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강진산업단지는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원에 655,267㎡(약 20만 평) 규모로 2018년 2월에 준공됐다. 기존 분양률이 16.4%에 불과했으나 민선7기 출범 1년만인 2019년 6월 완판과 더불어 분양률 100% 달성에 성공했다.

강진산단에는 현재 42개 업체가 입주승인을 받아 15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10개 업체가 공장 신축 중이다. 이에 군은 남은 17개 기업에 대해서도 조기 착공을 독려하고 있다. 관리사무소를 통해 강진산단이 활발하게 돌아가는 가동률 100%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