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 열려
지난 27일 군동면 금곡사 벚꽃광장에서 2020년 제3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가 개최했다.
강진군산악연맹이 주관한 행사는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강진명산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강진의 명산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고자 기획됐다.
등산대회에는 전라남도산악연맹 산악단체, 강진군산악연맹 산악단체, 강진군체육인, 군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비경이 수려한 강진 산의 매력을 느끼고, 산의 정기를 받아 심신을 단련시키는 등산 3시간이 소요되는 강진명산 보은산, 비파산, 오봉산 3개코스에서 실시됐다.
강진명산 등산대회는 강진읍 솔치방면에서 우두봉과 산태봉을 지나 까치내재로 내려오는 5.2㎞ 보은산코스와 군동면 화방 방면의 독고개재를 올라 신우대밭을 통과하여 비파산 정상을 등반해 까치내재로 이어지는 5.7㎞ 비파산코스, 작천면 구치재에서 진입해 오봉산을 지나 3봉, 4봉을 올라 까치내재까지 4.7㎞ 오봉산코스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강진군산악연맹은 대형버스 6대를 대절하여 참여한 동호인과 군민들이 3개코스에서 원활한 등산대회가 이뤄지도록 하였다.
이에 앞서 강진군산악연맹 김상은 회장과 회원들은 보은산, 비파산, 오봉산 3개의 산은 당초 등산로가 없었으나 강진의 명산을 만들기 위해 주말이면 산을 올라 등산로를 개설하고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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