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모금액 올해 들어 2억 원 돌파
장학기금 모금액 올해 들어 2억 원 돌파
  • 김철 기자
  • 승인 2020.07.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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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라이온스클럽 이임·신임회장, 청주김씨 대종회 등 기탁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난달 26일 기준 올해 장학기금 모금액이 2억원을 넘어선 2억5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마량라이온스클럽 박명영 이임회장이 100만원, 강남원 취임회장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마량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자연보호 활동과 저소득가구 주택정비, 청소년 장학사업, 명절맞이 복지회관 및 각 마을경로당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날인 지난달 26일에는 청주김씨 대종회(회장 김규현)에서 200만원, 청주김씨 김정권 전 대종회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주김씨 대종회와 김정권 전 대종회장은 이날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된 임진왜란 시 강진 출신 김억추(청주김씨) 장군 등 의병들의 활약상을 다룬 정찬주 작가의 소설'못다 부른 명랑의 노래'북 콘서트를 기념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하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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