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 출신 전라남도교육청 신임 김춘호 행정국장
군동 출신 전라남도교육청 신임 김춘호 행정국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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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승진...기존 관행적인 업무 개선의지 강해

전라남도교육청에 강진 출신의 김춘호(53)행정국장이 지난 1일자로 새로 임명됐다.

신임 김 행정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순천전자고 행정실장,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 홍보팀장, 해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남교육청 예산정보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3급으로 승진했다.

김 국장은 장석웅 교육감 취임 이후 지금까지 업무역량, 평판도, 청렴도 부분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등 장 교육감의 신임이 두텁다. 특히 일반직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과 소통 중심의 창의·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또 뛰어난 상황 판단력, 위기 대처능력, 카리스마를 두루 갖춰 도전적이고 활기찬 행정스타일로도 유명하다.

김춘호 신임 국장은 기획력이 뛰어나며 기존 업무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려는 개선 의지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는 맘도 약하고 정도 많아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정평이 났다.

김 신임국장은 군동면 덕천 출신으로 군동중(1회), 강진고(3회)를 졸업하였으며, 1989년 강진군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6급 때 강진중학교 행정실장으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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