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하나씩 준비하는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사설1] 하나씩 준비하는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 강진신문
  • 승인 2020.07.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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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ISU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옥)는 지난달 24일 종합운동장내 역도 연습장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될 대회운영을 위해 조선대학교와 자원봉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승옥 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전남도의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관내 17개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역도대회 조직위원회는 메달 디자인 확정, 기념품 공모, 연습장 마련 등 시설 확충과 행정지원, 시설·환경조성, 안전관리, 통역 등 총 4개 분야에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2020 FISU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는 총 4개 분야(행정지원, 홍보, 시설환경, 통역) 500여명이 참여한다. 통역 분야의 경우 관내 다문화지원센터의 지원과 외국어 가능한 군민으로 구성, 선수단 1:1 통역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행사장 환경정비 등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원활한 대회 추진을 돕게 된다.

군은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앞서 젊음의 열기를 확대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선대학교와 자원봉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자원봉사단체에게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성공개최 군민 소망 품은 풍선 날리기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기 비치,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실시했다.

현재 대회 개최 여부는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하지만 스포츠의 도시 강진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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