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4·24일은 전통시장 장터문화 한마당이 열려요"
"매월 14·24일은 전통시장 장터문화 한마당이 열려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2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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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오선옥)가 지난 24일 강진읍시장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2020 전통시장 장터문화 한마당 첫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강진읍 5일시장일에 맞춰 열린 행사는 이승옥 군수,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원, 장을 보러 나온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통시장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성화를 기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오고 싶고 사고 싶은 강진읍시장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장터문화 한마당은 소리조아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 경품추전 등 2시간여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장터문화 한마당에는 지역 농사에서 직접 생산하여 만든 맛 좋고 실속 있는 못난이 장터가 운영됐다. 이곳에는 나아농 딸기잼, 산다움 인절미, 청자골표고버섯 버섯류 3종류가 각각 5천원에 판매돼 시장을 나온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홍보 판매하였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첫 행사장에는 강진모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시장을 나온 주민과 상인, 내방객들에게 차 봉사를 갖고 강진읍시장을 더 많이 찾아달라고 홍보했다.

오선옥 회장은 "오랜만에 강진읍시장 행사를 준비했다. 모두가 코로나19 잘 극복해서 금년 한해 즐겁게 행사를 갖자"며 "장터문화 한마당은 전통시장을 살려서 활성화하고자 연다. 많은 군민들이 강진읍시장을 애용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 오늘 첫 야외공연에 건강한 군민들 모습 뵈니 반갑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소통해 강진읍시장 견인차 역할이 되고, 행복한 군민, 활력 넘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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