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군정질의 통한 생산적인 의정활동
강진군의회, 군정질의 통한 생산적인 의정활동
  • 김철 기자
  • 승인 2020.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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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군민 의견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4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3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177여건의 군정 질의을 했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국도 23호선 선형개량 공사 조기준공 등으로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힘써줄 것을 촉구했으며 마늘·양파 장기보관을 통한 가격문제 해결 방안, 담수호 방류로 인한 김양식장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등 민생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도 냈다.

일반 안건으로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강진군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강력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행·재정적 권한을 지방정부로 넘겨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위성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동안 의회에서 대안을 제시한 부분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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