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지원 논의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지원 논의
  • 김철 기자
  • 승인 2020.06.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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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발굴 및 코로나 19 극복 위한 행복반찬 지원 특화사업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경언·임정성)는 지난 23일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1분기 작천면 주민복지팀과 함께 추진한 민관협력 활동인 행복드림사업, 강진군과 함께 한 찾아가는 디딤돌 희망꾸러미 지원사업, 해충 퇴치  스프레이를 제작해 저소득층에 배부한 건강한 여름나기'여름을 부탁해'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또 현재 작천면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과 사랑의 농사짓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천면에서는 행복한 작천면 만들기 일환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논농사를 직접 짓고 있으며, 여기서 수확한 쌀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간담회 안건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하여 행복반찬 나눔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2019년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복반찬 나눔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아 2020년도에도 확대 추진된 사업이다.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영양보충을 위해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달 방법까지 면밀하게 논의했다.

조경언 작천면장은 "행복반찬을 통해 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0월에 신설된 비영리단체이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행정·복지·보건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와 자원봉사단체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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