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위기아동 발견·보호실태 합동점검
강진경찰서, 위기아동 발견·보호실태 합동점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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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견 통해 보호시스템 구축 논의

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학대위기 아동에 대한 보호실태 합동점검 및 대응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경찰, 지자체,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을 편성하여 사례회의 및 합동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팀 사례회의에는 최근 아동학대 신고 중 중대한 피해사례를 선별해 안건으로 제기하여 각 부처별 지원 방안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 합동점검팀은 강진경찰서에서 관리 중인 학대우려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보호자 면담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강진경찰서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지역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우 서장은 "최근 아동학대 신고자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며 "실질적인 맞춤형 피해자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경 모두 관심을 갖고 피해 받는 아동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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