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삼인리 2세 김태희씨
병영면 삼인리 2세 김태희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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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회 행정고시 최종 합격

지역출신 2세 김태희(29.서울시 송파구)씨가 지난 9일 발표된 제48회 행정고시 재경직렬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김씨는 서울 영파여고와 한양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회계학석사 학위를 수료한후 2년동안 학원과 도서관을 병행하는 학업으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씨의 아버지 김광식(59)씨는 병영면 삼인리 출신으로 지난 59년 병영중학교 졸업이후 서울로 이주해 원단도매업 효광상사를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 김씨는 집안시제와 병영행사장등 일년에 4회 병영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잊지 않고 있다. 현재 병영에는 큰아버지 김춘식(73)씨가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 김광식(59)씨와 정인숙(57)씨 사이의 1남2녀중 장녀인 김씨는 “조세관리업무를 맡아 활동해 보고싶다”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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