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먹노린재 방제 1주일 앞당긴다
벼 먹노린재 방제 1주일 앞당긴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0.06.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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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춘기)는 최근 정밀예찰 결과 벼 먹노린재가 평년에 비해 월동생존율이 95% 이상으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전년에 비해 발생시기가 1~2주일정도 앞당겨짐으로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1년에 1세대 발생하며 낙엽 밑이나 말라 죽은 잡초 속에서 성충태로 월동한 후 6월 상순부터 친환경, 조기재배 및 모내기가 이른 논으로 이동한다.

월동세대 성충의 발생 최성기는 7월 상순이며 약충은 7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발생하고 신성충은 8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하지만 지난해 이어 올해 연속적으로 발생시기가 7일~10일 정도 앞당겨져 올해는 6월 중·하순 부터 예찰 및 방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먹노린재 성충과 약충은 벼에 침을 박고 즙을 빨아먹는데 그 주위는 퇴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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