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품 만들어 판매에 도전하다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품으로 판매하고자 강진농업기술센터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기계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17일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에서 다산명작협동조합 조합원 및 가공심화과정 이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가공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기술을 습득하는 잼류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조합원 및 교육수료자에게 가공장비의 실습교육으로 활용방법 습득을 통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교육에는 윤홍식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담당자가 잼을 만들기 전 농축라인 가공장비 살균 작업부터 농산물을 선별해 농축하는 과정을 실습으로 교육했다. 또한 농축 한 완성품 잼은 병에 담아 포장하는 과정도 교육 하였다.
한편 강진농업기술센터는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지역농업인들이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창업도 돕고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진의 대표인물 정약용 호 다산을 넣어 자연그대로 안전하게 기르고 수확해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드리는 다산명작 브랜드로 개발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다산명작협동조합에는 농업인 13명이 활동하며 잼, 분말, 착즙 등을 개발해 상품화하고자 배우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교육 기초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4기생 120명이 수료했다. 현재 5기생 30명은 모집중에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