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예방
조류독감 예방
  • 김철 기자
  • 승인 200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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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도래 철저한 방역소독 기울여야..

조류독감의 자연숙주인 겨울철새가 도래함에 따라 조류독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철저한 방역소독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축산기술연구소 남부지소(소장 김중배)는 지난 11일 강진, 해남 등 6개군 닭·오리 사육농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 개최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대책 방역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소장은 “조류독감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혈청형이 다양하고 변이가 심해 예방접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농장소독과 방역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야생조류의 축사 접근을 막고 외부인과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05년 2월말까지 조류독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에 필요한 소독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43농가에서 닭·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년에 100만 수의 닭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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