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일 휴관...휴게실 리모델링
강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임시휴관중이던 장애인 복지관이 지난 15일 운영재개를 검토하여 110여일만에 재개관 했다.
이에 따라 등원하는 이용자들은 마스크 필수 착용과 발열체크 등을 거쳐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정광일 관장은 이날 모든 이용자들과 직원이 함께 모인 강당에서 휴관 기간동안 매일 안부전화와 매주 부식지원 그리고 이용자 휴게실 리모델링공사 및 식당과 프로그램실에 투명아크릴 가림막 설치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쁘신 군정으로 이승옥 군수를 대신해 부인 김운옥 여사가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랜기간 동안 집에서 지내느라 쌓인 피로감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현재 건우1차 아파트와 장애인복지관 사이 도로 확장 공사로 복지관 진출·입로 경사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확인하고 전동스쿠터 및 도보로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안전에도 관심을 가졌다.
정광일 관장은 "이제 정상 업무를 진행하면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앞장 설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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