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합동 점검 실시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합동 점검 실시
  • 강진신문
  • 승인 2020.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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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정운화)은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여름철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위·공판장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수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사고 및 양식장에서의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식중독과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위판장은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을 조사하여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양식장은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적정 사용, 휴약기간 준수 등을 지도하고 사용금지물질 등 미승인 약품을 보관하거나 사용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점검하여 적발 시에는 출하정지 및 폐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운화 지원장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도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수산물 판매장과 양식장의 위생관리 현황을 지속해서 관리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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