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전남 지역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6월 11일 목포시 남농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세미실에서 특별전 '6·25, 전쟁과 희망'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4일(화)부터 8월 30일(일)까지 48일 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교육만은 지켜야 한다는 지역민의 열망이 담긴 당시 전남 학교들의 앨범과 사진, 생활기록부, 상장, 교과서 등 소중한 교육 유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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