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제6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발표
한국민화뮤지엄, 제6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발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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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에서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접수를 가졌고, 전국에서 총 1,501점이 접수돼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 제6회 공모전은 고등부를 신설하여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부문으로 치러졌다.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인 대한민국민화대전은 한국민화뮤지엄에서 학생들에게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위원장에 오슬기 한국민화뮤지엄 부관장, 유순덕 평택민화협회회장, 안미현 강진민화협회 회원이 심사를 맡았다.

대한민국민화대전 고등부 대상에는 김태령(한국도예고 2학년)양의 호랑이의 꿈이 당선됐다. 작품은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의인화된 호랑이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구성하여 심사위원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중등부 대상은 보물을 찾아 떠난 선비 작품을 출품한 조사론(일신중 3학년)양이 안았다. 작품은 일월오봉도와 약리도로 펼쳐진 풍경속에 보물을 찾는 선비의 모습을 망원경을 통해 들여다본다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초등 고학년 대상은 내 꿈속의 민화 작품 김민석(독정초 6학년)군, 초등부 저학년 대상은 용들의 축제 이채언(사동초 3학년)양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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