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대·잡풀 소각 화재 발생"
"보릿대·잡풀 소각 화재 발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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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보릿대와 잡풀 소각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19분께 군동면 삼신리 A모씨 보리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보리밭 1712㎡ 중 750㎡를 태우고 진화됐다. 화재는 인근 B(76)씨가 자신의 논에서 보릿대 소각중 바람에 의해 A씨의 보리밭으로 불이 번져 83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추산했다.

강진소방서는 소방관 12명, 펌프, 물탱크 등 장비 5대를 동원하여 화재발생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군동면 금사리 C모씨 보리밭에서도 부주의로 추정되어지는 불이 일어났다. 화재는 보리밭 150㎡을 태웠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인근 D(52)씨가 자신의 논에 있는 건초를 소각하던 중 바람에 의해 논두렁의 잡풀로 화재가 이어졌다. 이 불은 위쪽에 위치한 보리밭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서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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